플랫폼 시장 경직에도 40억 투자 유치 성공
연내 입점 브랜드 1,000개, 3번째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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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대표는 “당시 4050 패션 플랫폼 시장은 ‘퀸잇’의 독주 속 굴지의 기업들이 시도했다가 중도 포기하거나 사업을 축소, 진입 장벽이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 이 시장을 정면돌파한데는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40~50대 남성들은 MZ세대 보다 경제력이 두 배 이상 높고, 백화점 VIP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고객으로서 홀대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을 끌어들이고자 애슬러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현재 남성 유저 비중이 97%에 달하며, 평균 구매층이 41.9세, 35세부터 50대 초반까지 포진돼 있다. 1인당 객단가가 높은데, 특히 연간 소득 1억 원 이상의 남성 구매 비중이 32%를 차지한다. 평균 구매까지 7분이 소요될 정도로 빠른 반면 반품율은 7%로 낮다. 구매 시간은 짧으면서도 충성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입점 브랜드 중에서는 지이크, 본, 리버클래시 등이 상위권 매출을 기록 중이다. 남성 정장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점차 비즈니스 캐주얼, 골프웨어 등으로 확대 중이다. 현재 포멀, 스포츠, 캐주얼, 골프웨어 카테고리 전문관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볼빅, 캘러웨이, 미즈노, 칼하트, 타미힐피거 등을 추가했다.
물론 서비스 차별화도 한몫 했다. 큐레이션, 빅데이터, 편의성 등을 갖춘 서비스 고도화가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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